제주발 돌풍, 3연승 타고 선두권 진입한다
- 2016-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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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가 상주 상무를 상대로 시즌 첫 3연승의 상승 기류를 타고 선두권으로 진입한다.
제주는 오는 15일 오후 7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1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상주와 격돌한다.
지난 6일 서울을 상대로 4-3 대역전극을 연출하며 서울 원정 징크스 탈출에 성공한 제주는 11일 안방에서 광주까지 3-2로 제압하며 리그 3위까지 올라섰다.
제주는 이날 경기서 상주를 격파하고 시즌 첫 3연승과 함께 1위 전북(승점 27점)과의 격차를 더욱 줄이는 동시에 선두권에 진입한다는 각오다.
제주의 자신감은 막강 화력에서 비롯된다. 올 시즌 제주는 득점(29골), 도움(22개), 슈팅(208개) 부문에서 리그 1위를 질주하고 있다.
특히 5월 이후 4승 1패의 호성적을 거두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무려 15골을 몰아쳤다. 불안한 수비(26실점)를 노출하고 있는 상주의 입장에선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다.
지난 광주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마르셀로와 최근 2경기 연속 결승골을 기록 중인 권순형의 물오른 공격 본능에 또 다시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수비는 다시 정상궤도에 오른다. 배재우가 이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했지만 왼쪽 측면 수비수 정운이 경고 누적 징계에서 풀려나 공수에 걸쳐 힘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또한 상주의 전술 변화에 따라 측면 공격과 사이드백을 소화할 수 있는 김호남과 김상원을 활용하는 스리백 전술도 고려할 수 있는 카드다.
조성환 감독은 "연패를 줄이고 연승을 늘리는 게 강팀의 조건이다. 그동안 2연승은 두 차례 있었지만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상주전은 강팀으로 거듭날 제주의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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