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환 감독, “위기 관리 능력 아쉽다”
- 2016-07-09
- 10520
첨부파일 (0)

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 조성환 감독이 위기 관리 능력 부족을 역전패의 원인으로 짚었다.
제주는 9일 전남 드래곤즈와의 K리그 클래식 1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2로 역전패했다. 후반 18분 송진형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경기 막판 2골을 허용하며 승리를 놓쳤다.
조성환 감독은 “2경기 연속 역전패를 했다. 우리가 선제골 이후 위기 관리가 미숙했다”고 패인을 꼽은 뒤 “경기 중 1대1 싸움이 승패를 가른다. 특히 수비에서 1대1 싸움이 중요하다. 경합 과정에서 세컨드 볼을 잡지 못해 동점, 역전을 허용했다. 위기 관리가 많이 아쉽다”며 위기 관리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제주는 원정경기 때마다 장거리 이동이 불가피하다. 그래서 날씨가 더워지는 여름에는 장거리 이동 시 체력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렇다 보니 매 시즌 여름만 되면 부진에 빠지고 있다. 올해도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하고 이날 패배까지 4경기 연속 무승(1무 3패)을 했다.
이에 대해 조성환 감독은 “하절기는 정신적, 체력적으로 어려운 원정이다”라고 답한 뒤 “철저한 자기 관리가 필요하다. 아직 많은 경기가 많으니 반복된 실수를 하지 않도록 개개인이 관리를 잘해야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수비형 미드필더에서 공격수로 전진 배치한 송진형에 대해서는 “우리나 상대 전략에 따라서 수비형 미드필더, 처진 공격수, 측면 공격수까지 소화할 선수다. 팀의 많은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역할을 해줄 것이다”라며 더 많은 활약을 기대했다.
조성환 감독은 성남FC에서 6개월 임대로 영입한 측면 수비수 곽해성을 후반 35분 교체투입했다. 조성환 감독은 “전반전부터 김상원이 체력적으로 문제가 생겼고 집중력이 떨어져 수비 교체를 써야 했다. 앞으로 팀에 기여를 할 것이다”라고 했다.
- 이전글
- 제주, 전남 원정서 1-2 석패
- 2016-07-09
- 다음글
- 제주, 의적 아닌 강적이 된다!
- 2016-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