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팔색조 완델손 타고 비상한다!
- 2016-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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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가 "팔색조" 완델손(27)을 타고 다시 날아오를 수 있을까.
최근 제주는 5경기 연속 무승(1무 4패)의 부진에 빠졌다. 5경기 동안 득점은 3골에 그쳤고 7실점을 내주며 상주, 수원FC와 함께 리그 최다 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제주는 장점이었던 측면 터치라인이 흔들리면서 공수에 걸쳐 위기에 빠졌다. 이근호가 측면에서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김호남, 안현범, 정영총이 확실한 시너지를 내지 못하고 있다.
측면 수비도 마찬가지다. 특히 왼쪽 측면 풀백의 경우 정운을 제외하면 마땅한 카드가 없다.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기용되고 있는 배재우를 레프트백으로 활용할 수 있지만 이 역시 오른쪽 측면의 출혈이 불가피하다.
이러한 제주의 고민을 덜어줄 선수가 바로 최근 영입한 완델손이다. 완델손의 장점은 멀티 플레이다. 주포지션은 왼쪽 측면 수비수이지만 전소속팀 대전에서는 왼쪽 측면 공격수와 최전방 공격수도 소화했다.
공격수로 나설 시 측면 이근호와 가짜 9번 마르셀로와 유기적인 스위칭 플레이가 가능하며 왼쪽 측면 수비수 정운이 징계 또는 부상으로 이탈할 시 측면 수비수로 변신, 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
완델손 역시 "아직 어떤 역할을 맡을지 모르지만 제주라는 팀 컬러에 빠르게 녹아들고 어느 위치에서라도 제 몫을 다할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포지션 여부와 상관없이 활약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다시 K리그 클래식 무대에 입성한 완델손은 "전소속팀 대전에서 계속 경기를 뛰었기 때문에 신체적, 정신적으로 잘 준비돼 있다. 말로 목표를 말하기 보다는 경기장에서 실력으로 말하겠다"라고 앞으로의 선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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