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환 감독, “연패 멈췄지만, 승리 못해 아쉽다”

  • 2016-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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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 조성환 감독이 공격적인 경기 운영에도 승리를 얻지 못한 점을 아쉬워했다.


제주는 20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의 K리그 클래식 2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조성환 감독은 “더운 날씨에도 선수들이 이기려는 모습을 보였다. 홈경기 서울전(24일)을 대비해 회복을 잘해야 할 것이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조성환 감독은 새로 영입한 두 외국인 공격수 완델손과 헤난을 선발로 기용했다. 두 선수의 플레이에 대해 “자기 기량을 보였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두 선수 다 선발은 처음이었다. 차차 좋은 경기를 하리라 본다”며 팀에 적응하면 좋은 활약을 하리라 전망했다.

제주는 이 경기 전까지 3연패했다. 성남에 승리하지 못했지만 승점을 추가하면서 연패를 멈췄다. 조성환 감독은 “연패는 멈췄지만 그 이전의 결과를 놓고 보면 반드시 승리할 필요가 있는 경기였는데 아쉽다”고 한 뒤 “계속 득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세밀한 부분이 많이 아쉽다”며 선수들에게 세밀한 플레이를 요구했다.

또한 “교체카드 빨리 쓰려 했는데 교체 타이밍을 빠른 시간을 가져가지 못한 게 아쉽다”고 빠르게 선수를 교체하지 못한 것도 아쉬움으로 남은 모습이었다.

이날 조성환 감독은 안현범을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기용했다. 그는 “스피드를 살리는 방향으로 전개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 그렇게 했으면 더 좋은 장면을 만들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