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환 감독 "무실점 승리라서 더욱 기쁘다"

  • 2016-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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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의 조성환 감독이 무실점 승리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제주는 10일 오후 8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포항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24라운드 홈 경기에서 권한진의 연속골과 곽해성의 추가골을 앞세워 3-0 승리를 거뒀다.


무엇보다 무실점으로 승리의 마침표를 찍은 게 커다란 수확이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제주는 39실점으로 리그 최다 실점의 불명예를 안고 있었다. 경기 후 조성환 감독 역시 "다득점 승리도 좋지만 무실점 승리를 거뒀다는 사실이 더욱 기쁘다"라고 승리의 소감을 전했다.

멀티골과 무실점 수비를 선보인 중앙 수비수 권한진의 활약상에 대해서는 "그동안 실점이 많아 (권)한진이가 마음고생이 심했다. 오늘 경기에서 골도 터트리고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인 만큼 더 자신감을 갖길 바란다"라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오는 14일 광주FC를 상대로 연승을 노리는 조성환 감독은 "홈에서는 절대 지고 싶지 않다. 광주를 만나면 결과가 좋지 않았는데 이날 경기에서는 내용과 결과,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도록 하겠다. 선수들과 잘 준비하겠다"라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