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비 제주, 수비로 시작해 수비로 끝낸다!

  • 2016-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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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가 인천 원정에서 연패 탈출에 나선다.

 

 

제주는 오는 21일 오후 6시 인천전용구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2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격돌한다.

 

 

현재 제주는 10승 4무 12패 승점 34점으로 리그 7위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2연패를 당하며 흔들리고 있지만 아직 포기하기는 이르다.

 

 

이날 경기서 제주는 연패 탈출을 통해 상위권과의 격차를 줄이고 분위기 반전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리그 최다 실점(46실점)을 기록 중인 제주는 이날 경기서 수비 안정에 포커스를 맞춘다.

 

 

주장 오반석이 지난 수원FC전을 기점으로 징계에서 풀려났고 부동의 왼쪽 풀백 정운이 휴식을 취하며 체력을 보충했다. 4-2-3-1 또는 3-5-2 전술을 모두 가동할 수 있는 여건이다.

 

 

공격에서도 수트라이커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중앙 수비수 권한진과 이광선은 나란히 4골을 터트렸다. 이들은 지난 3월 13일 인천과의 홈 경기(3-1 승)에서 모두 골맛을 본 바 있다.

 

 

인천은 수비 조직력이 좋은 팀이다. 특히 상대가 선수비 후역습으로 나설 시 세트피스가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는데 바로 이때 수트라이커의 활약이 기대된다.

 

 

조성환 감독은 "이겨야 한다는 강박 관념들이 자리 잡고 있는 것 같다. 공수에 걸쳐 조금 더 책임감을 가지고 여유를 가지고 했으면 좋겠다"라고 선수들을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