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환 감독 "벼랑끝 심정으로 좋은 결과 낼 것"
- 2016-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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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함이 위기에 빠졌던 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를 다시 일으켜 세웠다.
제주는 27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성남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28라운드 홈 경기에서 안현범의 짜릿한 막판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제주는 12승 4무 12패 승점 40점을 확보하며 리그 3위로 올라섰다.
지난 인천전(1-0 승)에 이어 2연승. 제주의 여름 징크스 탈출을 알리는 신호탄이었다. 경기 후 조성환 감독은 "벼랑 끝에서 경기를 치르고 있는 마음가짐을 갖고 있다. 앞으로 계속 이러한 마음가짐을 되새긴다면 분명 나중에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생각한다"라고 승리의 소감을 전했다.
최근 측면 공격수에서 윙백으로 변신해 이날 결승골까지 터트린 안현범에 대해서는 "그라운드 위에서 자기 가치를 증명한다는 것은 팬들도 좋게 봐줄 것이다. 코칭스태프의 주문을 충실히 이행해주는 안현범은 진정한 프로페셔널 선수"라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지난 인천전에 이어 스리백을 가동하며 2연속 무실점 승리를 거둔 장면에 대해서는 "9월에도 오반석을 비롯해 센터백 자원 공백이 많아서 애로사항이 있다. 하지만 스리백은 우리의 옵션이고, 이를 더 강점으로 가져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9월 11일 울산 현대와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칠 조성환 감독은 "그동안 팬 여러분이 정말 마음고생이 심했다. 하지만 팬들이 이날 경기장에 많이 찾아와 주신다면 더욱 시너지효과가 날 것이라 믿는다. 브레이크 타임때 만반의 준비를 마쳐 반드시 좋은 결실을 얻도록 하겠다"라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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