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환 감독 파격 공약 "ACL 진출 시 주황색 속옷 세리머니"

  • 2016-10-12
  • 11280

첨부파일 (0)

 


 

 

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의 조성환 감독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해 파격 공약을 내세웠다. 

 

K리그 클래식은 오는 15일을 34라운드를 시작으로 38라운드까지 5경기 동안 상하위 스플릿으로 나뉘어 남은 경기를 소화한다. 그룹A는 상위 6개 팀이 진출했고 우승 및 3위까지 걸려 있는 ACL 진출이 걸려 있어 치열한 순위 싸움이 예상된다.

 

현재 제주는 14승 7무 12패 승점 49점으로 3위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3위 제주부터 5위 전남 드래곤즈까지 승점 6점 차 내에서 경쟁 중이기 때문. 정규리그에서 치열한 순위 싸움을 펼쳤던 만큼 양 팀이 맞대결 결과에 운명이 갈릴 수 있다. 

 

조성환 감독은 12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경희궁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상위 스플릿 진출팀 미디어데이에서 "핵심 전력 자원 이탈 이었고 변화가 있어 걱정이 됐다. 기존 선수들과 영입된 선수들이 잘 극복해서 이 위치에 놓여져 있다. 성적도 있지만 부상과 경고 방지, 실수를 줄인다면 ACL에 도달할 것이다”라고 출사표를 밝혔다.

 

목표인 ACL 진출을 위해 파격적인 공약도 걸었다. 조성환 감독은 제주가 ACL 진출 시 "감귤색 속옷 보이는 세리머니 보이겠다"라며 기자회견장에서 벨트를 푸는 행동을 해 주위를 놀라게 만들었다. 조성환 감독은 "주황색 염색도 했었다. 팬들과 팀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라고 ACL 진출을 향한 열망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