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6년 만에 ACL 진출 유력...울산과 0-0 무
- 2016-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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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의 ACL 진출이 6년 만에? 눈앞으로 다가왔다.
제주는 2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7라운드 울산현대와의 맞대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제주는 경기 결과에 따라 2011년 이후 6년 만에 ACL 진출을 눈앞에 뒀다. 리그 최종전에서 패하더라도 울산보다 다득점에서 크게 앞서 리그 3위가 유력한 상황이다.
▲ 선발 라인업

울산은 김인성, 멘디, 서명원이 제주의 골문을 겨냥했다. 허리는 김성환, 마스가, 정재용으로 구성됐다. 수비는 이기제, 강민수, 이재성, 정동호가 지켰다. 골키퍼 장갑은 김용대가 꼈다.
제주는 이근호, 안현범, 마르셀로가 최전방에서 득점을 노렸다. 중원은 정운, 권순형, 이창민, 배재우로 구성됐다. 수비는 이광선, 오반석, 백동규가 나섰다. 골문은 김호준이 지켰다.
▲ 전반전: 주도권 잡은 제주, 역습의 울산
양 팀은 경기 초반 탐색 펼쳤다. 이후 제주가 공격을 주도했다. 전반 8분, 이근호가 안현범의 측면 크로스를 직접 받아 슈팅했다. 이창민도 먼 거리에서 중거리 슈팅으로 울산의 골망을 노렸다.
울산은 제주의 공세를 조직적인 수비로 막아냈다. 볼 소유권을 되찾은 뒤에는 측면 삼자 패스로 전방 압박을 탈피했고, 역습으로 제주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멘디도 2선과 최전방을 오가며 팀 공격에 활기를 더했다.
전반 30분에 돌입하자, 울산이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울산은 주로 측면에서 공격의 활로를 찾았다. 페널티 박스 근처에서 선보인 세트피스도 위협적이었다. 제주는 울산의 공격이 거세지자 짧은 패스로 경기 템포를 조절했다. 전반전은 득점 없이 종료됐다.
▲ 후반전: 득점 없이 무승부, 제주 ACL 진출 눈앞
양 팀은 후반 시작 휘슬과 동시에 치열하게 맞붙었다. 먼저 제주가 측면 공격과 코너킥으로 포문을 열었다. 울산은 공격적인 제주의 넓은 뒷 공간을 공략했다. 멘디와 서명원의 침투도 돋보였다.
울산이 선수 교체로 분위기 전환을 도모했다. 윤정환 감독은 후반 13분 서명원을 불러들이고 김태환을 투입했다. 빠른 측면 공격에 이은 멘디의 득점력으로 제주의 골문을 열겠다는 의도였다.
후반 20분에 들어서자, 정재용이 멘디의 헤딩 패스를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제주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이에 제주는 조직적인 압박과 측면 공격 비중을 높이며 울산의 골문을 노렸다. 그러나 득점은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릴때까지 터지지 않았고,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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