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11 DF 정운, "큰 의미가 있는 상"
- 2016-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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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의 정운이 K리그 클래식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2016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 시상식이 8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클래식과 챌린지를 포함한 MVP, 영플레이어상, 감독상을 비롯해 각 포지션 별 베스트 11을 발표해 수상했다.
제주 측면 수비수 정운은 베스트 11 수비수 부분에 선정됐다. 그는 지난 2012년 울산 현대에 우선지명으로 입단했지만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했다. 이듬해 크로아티아 이스트라 1961에 입단한 정운은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고, 맹활약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는 2015년 크로아티아 상위팀 RNK스플리트로 이적한 정운은 올 시즌 제주 유니폼을 입고, 32경기 1골 5도움으로 팀을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인 3위 달성에 기여했다.
그는 “처음에 걱정 많이 했고, 어려움이 많았다. 공수 템포가 빨라 힘들었는데 경기를 거듭할수록 적응했다”라며 올 시즌 소감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갑작스러운 K리그 복귀에 적응기도 있었다. 흔들릴 수 있었지만, 정운을 잡아준 건 아내였다. 그는 수상이 확정되자 “큰 의미가 있는 상이다. 부모님은 물론 나보다 더 고생한 아내에게 고맙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이어 그는 “내년 AFC 챔피언스리그에 나가기에 이제부터 시작이다. 동계훈련 잘하면 좋은 성적 기대된다”라며 맹활약 위해 이를 악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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