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림 없는 제주! 수판부리전서 4-1 완승
- 2017-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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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무대를 향한 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의 열망이 더욱 뜨겁게 타오르고 있다.
제주는 2016시즌 K리그 클래식 3위를 차지하면서 2011년 이후 6년 만에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진출했다. 당초 제주는 2월 7일 키치(홍콩)-하노이 T&;T(베트남)간 승자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를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변수가 생겼다. 심판 매수 사건의 여파로 2017시즌 ACL 진출권이 박탈된 전북 현대 대신 H조로 본선 무대에 직행했다. 다른 팀들보다 시즌을 일찍 치러야 하는 만큼 전지훈련 일정을 앞당겼던 제주의 입장에선 웃을 수도 울 수도 없었다.
제주는 지난 3일부터 태국 치앙마이에서 전지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ACL 플레이오프에 포커스를 맞췄던 사이클도 재조정이 필요하고 애들레이드(호주), 장쑤 쑤닝(중국), 동아시아 플레이오프 승리팀(일본 감바 오사카 유력)에 대한 분석도 필요하다.
선수들도 크게 동요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우려와 달리 그라운드 위에서는 흔들림이 없었다. 20일 오후 4시(현지시간) 세르지오 파리아스 감독이 이끄는 수판부리 FC(태국)과의 연습경기에서 4-1 완승을 거뒀다. 현지사정으로 갑작스럽게 잡힌 일정이었지만 제주 선수들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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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씩 4쿼터로 진행된 이날 경기에서 제주는 3-4-3과 4-2-3-1 포메이션을 두루 활용하며 전력 점검에 나섰다. 2쿼터 3분 마그노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한 제주는 3쿼터 6분 동점골을 내줬지만 이후 문상윤, 권용현, 김현욱의 릴레이골로 수판부리를 제압했다.
경기 후 조성환 감독은 "ACL 일정 변경으로 전체적인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자칫 선수들이 흔들릴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오히려 더 잘해보자는 의지로 뭉치고 있다.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우리가 원하는 목표를 향해 계속 전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수판부리를 상대로 17일 5-1 완승에 이어 또 다시 성공의 예열을 가한 제주는 전지훈련 종료를 앞두고 시즌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제주는 오는 24일까지 태국 치앙마이에서 전지훈련을 모두 소화한 뒤 25일 입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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