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감바 원정서 승리의 만세 외친다

  • 2017-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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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가 감바 오사카(일본)를 상대로 승리의 만세를 외친다.

 

제주는 3월 1일 일본 오사카의 스이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7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감바와 격돌한다.

 

제주는 지난 22일 장쑤 쑤닝(중국)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에도 경기 종료 직전 하미레스에게 통한의 결승골을 내주며 패했다. 

 

반면 감바는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호주) 원정에서 3-0 완승을 거두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제주의 입장에선 분위기 반전을 위해 반드시 잡아야 할 승부처다.

 

감바는 지난 시즌 3년 만에 무관에 그쳤지만 전통의 강호다. J리그 베스트11 통산 12회나 선정된 베테랑 미드필더 엔도 야스히토(37)의 중심으로 응집력을 선보이고 있다. 

 

하지만 제주의 자신감은 넘친다. 특히 제주 선수단은 3.1절을 맞아 펼쳐지는 프로축구 한일전에서 절대 승리를 양보하지 않겠다는 각오다.  

 

전술면에서는 일본축구 특유의 빠른 패스 줄기와 전방위 압박에 맞불을 놓기 보다는 강력한 피지컬을 자랑하는 최전방 공격수 멘디(193cm, 82kg)를 앞세워 감바를 공략할 가능성도 있다.

 

조성환 감독은 "장쑤전 결과가 너무 아쉬웠지만 선수들과 다시 심기일전했다. 반드시 감바를 잡고 분위기를 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