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환 감독 "다득점은 만족, 실점은 줄여야"

  • 2017-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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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의 조성환 감독이 대구 FC전 승리를 통해 발전하는 모습을 계속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제주는 22일 오후 3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구와의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7라운드 홈 경기에서 4-2 승리를 거뒀다. 최근 리그 3경기 연속 무승(2무 1패)의 부진에 빠졌던 제주는 이날 승리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경기 후 조성환 감독은 "심리적으로 많이 힘들었다. 향후 일정을 볼 때 아주 중요한 경기였는데 선수들이 잘 극복해줬다. 오늘 승리를 발판삼아 다가오는 장쑤전과 리그 경기에서도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승리의 소감을 전했다.

 

이날 외국인 공격수 멘디(2골), 마르셀로(1골 2도움), 마그노(1골 1도움)의 활약이 돋보였다. 이에 조성환 감독은 뜨거운 화력과 함께 앞으로 수비 안정이 뒷받침되기를 바랐다. 그는 "다득점으로 좋은 모습을 봤다. 하지만 실점은 줄여야 한다. 안좋은 모습은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는 오는 25일 ACL 16강 진출의 운명이 걸린 장쑤 쑤닝(중국)과 맞대결을 펼친다. 조성환 감독은 "문제는 장쑤가 아니라 우리 선수들의 피로회복이 급선무다. 비록 힘든 원정이지만 지난 홈에서 아쉽게 당한 패배를 갚아주겠다"라고 전의를 불태웠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