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10 윤빛가람, 마르셀로 공백 지운다
- 2017-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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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의 윤빛가람(27)이 에이스의 상징인 No.10 유니폼을 입고 주황색 물결을 다시 몰고 온다.
제주는 오는 2일 오후 7시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리는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1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남 드래곤즈와 격돌한다.
현재 제주는 8승 3무 5패 승점 27점으로 리그 3위를 기록하고 있다. 1위 전북과의 격차는 1경기를 덜 치른 가운데 승점 8점. 전남을 반드시 꺾고 순위 경쟁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각오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는 새로운 에이스가 등장한다. 마르셀로가 일본 J리그 오미야 아르디자로 이적했지만 윤빛가람이 그의 등번호 10번 유니폼을 입고 1년 6개월 만에 제주 복귀전을 준비한다.
컨디션은 최상이다. 올 시즌 중국 무대에서 12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했다. 최근 페이스는 더욱 좋았다. 이에 조성환 감독은 윤빛가람의 빠른 기용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조성환 감독은 "최근까지 경기를 뛰었기 때문에 체력적인 부담은 없다고 생각한다. 팀 변화도 크지 않기 때문에 적응에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윤빛가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윤빛가람의 가세로 제주의 전술 옵션은 더욱 다양해졌다. 조성환 감독은 윤빛가람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배치해 마르셀로의 공백을 메우고 이창민, 권순형, 이찬동 등 1차 저지선의 무게감을 더욱 두텁게 만들 계획이다.
공수의 균형을 맞출 키플레이어인 윤빛가람은 "개인적인 공격포인트 수치보다는 팀이 승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줘야한다. 팀을 위해 헌신하도록 하겠다"라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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