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환 감독 “승리의 기쁨은 오늘 저녁까지만”

  • 2017-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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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 조성환 감독이 상주 원정 승리에 만족했다. 그러나 다가오는 경기에 집중할 것을 다짐했다.

제주는 19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2라운드 상주 상무전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제주는 이 날 승리로 강원FC를 넘고 리그 4위 도약에 성공했다. 승점은 같지만 득점에서 앞선 결과다. 아직 강원-울산전이 끝나지 않은 결과다. 

조성환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선수들의 의욕이 넘쳤고 강한 집념이 만든 결과였다. 토요일 홈경기를 잘 준비하겠다. 3라운드에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싶다”라며 만족했다.

상주 원정은 로테이션의 승리였다. 조 감독도 “선수단의 체력적인 안배를 고려했다. 이창민 선수도 체력적인 부담이 있어서 후반전에 교체했다. 득점까지 터져서 기쁘다. 앞으로 행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거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조성환 감독은 배고팠다. 상주 원정 승리에 취하지 않았다. 조 감독은 “오늘 승리는 팀 분위기에 아주 좋은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한 경기 승리에 일희일비 하지 않겠다. 기쁨은 오늘 저녁까지만 누리고 포항 스틸러스전을 준비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