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배 잊은 제주, 시즌 최다 연승 도전

  • 2017-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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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가 인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올 시즌 최다 연승 기록에 도전한다. 

제주는 5일 오후 7시 인천전용구장에서 열리는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인천과 격돌한다. 

현재 제주는 3연승과 함께 12승 4무 7패 승점 40점으로 선두권 추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경기서 올 시즌 최다 연승 기록인 4연승 행진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각오다. 

올 시즌 제주는 인천을 상대로 1승 1무를 기록하고 있다. 두 경기에서 연속골(2골)을 터트린 마그노가 경고 누적으로 결장하는 점은 아쉽지만 제주발 돌풍의 위력은 여전하다. 

지난 대구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한 진성욱이 친정팀 인천을 상대로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사냥에 나선다. 대구전에서 휴식을 취한 멘디 역시 다시 득점포를 노린다. 

수비는 더욱 탄탄해졌다. 경고 누적 징계에서 풀려난 정운이 다시 측면 수비에 무게를 실어주고, 대구전에서 환상골을 터트리며 24라운드 MVP를 차지한 김원일의 컨디션도 최상이다. 

조성환 감독은 "최근 상승세를 잘 유지하는 게 관건이다. 인천전 잘 준비해서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이후 부진을 말끔히 씻어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