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환 감독 "이기고자 하는 열망이 강했다"
- 2017-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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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의 조성환 감독이 강원전 승리를 통해 자신감을 회복했다고 밝혔다.
제주는 3일 오후 3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강원과의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34라운드 홈 경기에서 마그노의 페널티킥 결승골을 앞세워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최근 3경기 연속 무승(2무 1패)의 부진에서 탈출한 2위 제주(승점 62점)는 한 경기를 덜 치른 1위 전북과의 격차를 다시 3점차로 좁혔다.
경기 후 조성환 감독은 "쉽지 않은 경기였다. 하지만 이기고자 하는 열망이 강했다. 남은 4경기에서도 이러한 마음가짐으로 경기를 임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진포에게 감각적인 공간 패스를 연결하며 페널티킥 파울을 이끌어낸 김현욱에 대해서는 "재능이 많은 선수다. 그동안 기회를 주기 위해 많은 고심을 했는데 오늘처럼 잘해줘서 정말 고맙다"라고 말했다.
경기 전 묵념으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故 조진호 부산 아이파크 감독의 넋을 기린 조성환 감독은 "아직도 믿어지지 않는다. 그라운드에서 함께 했던 그가 세상을 떠나 마음이 무겁다"라고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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