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울산에 1-0 승...전북 4점 차 추격
- 2017-10-22
- 14628
첨부파일 (0)
.jpg)
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가 울산 원정에서 값진 승점 3점을 챙겼다. 울산을 꺾고 리그 선두 추격에 박차를 가했다.
제주는 22일 오후 3시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35라운드 울산전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승점 3점을 얻은 제주는 총 승점 65점으로 전북 현대와 4점 차를 유지했다.
제주는 마그노와 진성욱이 울산 골문을 노렸다. 중원은 이창민, 정운, 권순형, 윤빛가람, 박진포가 나섰다. 수비는 오반석, 권한진, 김원일이 포진했다. 골문은 김호준이 지켰다.

서두르진 않았다. 양 팀은 탐색전으로 빈틈을 노렸다. 제주는 윤빛가람의 빌드업으로 경기를 풀었고, 울산은 오르샤를 중심으로 상대 배후 공간을 침투했다. 전반 6분 오르샤가 감각적인 슈팅으로 김호준 골키퍼를 위협하기도 했다.
제주는 전방 압박으로 울산 공격을 받아냈다. 중거리 슈팅과 와이드한 방향 전환으로 울산 수비 시선을 분산시켰다. 간헐적인 세트 플레이에서도 기회를 찾았다. 최전방 공격수 진성욱이 활발한 움직임으로 울산 패스 줄기를 차단했다.
더 날카로운 쪽은 울산이었다. 오르샤가 오르쪽 측면에서 위협적인 움직임으로 제주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김창수의 중거리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기도 했다. 위기를 넘긴 제주는 박진포와 진성욱이 빠른 배후 침투로 울산 골문을 겨냥했다.
김도훈 감독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그라운드에 변화를 줬다. 이기제를 불러들이고 이명재를 투입했다. 후반 7분, 프리킥 상황에서 오르샤의 핸들링 반칙이 선언됐다. 비디오판독시스템을 가동해 한 번 더 검증을 거쳤고 페널티 킥으로 판정됐다.
제주는 득점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마그노가 정확한 킥으로 울산 골문을 흔들었고 1점 리드를 가져갔다. 이명재 투입으로 이른 선제골을 노렸던 울산 입장에 찬물을 끼얹는 순간이었다.
양 팀은 경기 종료 직전까지 접전을 벌였다. 제주는 세트 플레이로 추가 득점을 노렸다. 울산은 이영재 투입으로 득점에 총력을 다했다. 그러나 득점은 더 이상 터지지 않았고, 경기는 제주의 승리로 끝났다.
.jpg)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 이전글
- 제주, 울산 추격 뿌리치고 우승 향해 가속페달
- 2017-10-21
- 다음글
- 승점 6점의 향방, 마그노 PK 한 방에 갈렸다
- 2017-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