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광저우 원정서 3-5 아쉬운 역전패
- 2018-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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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가 광저우 에버그란데 원정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제주는 6일 오후 9시 중국 광저우 텐허 스타디움에서 열린 광저우와의 2018 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가 G조 3차전 원정에서 3-5로 역전패 했다. 전반 20분 진성욱, 29분 마그노의 연속골로 앞서 갔다. 그러나 전반 추가시간 알란과 후반 7, 12, 41, 47분 굴라트에게 연속 실점하며 아쉽게 패했다.

▲선발라인업
광저우(4-2-3-1): 정청(GK) – 리 쉬에펑, 김영권, 정청린, 장린펑 – 구데리, 정쯔 – 가오린, 굴라트, 위한차오 – 알란
제주(3-4-1-2): 이창근(GK) – 조용형, 권한진, 김원일 – 정다훤, 이창민, 이찬동, 박진포 – 류승우 – 진성욱, 마그노
▲전반: 진성욱-마그노가 합작한 전반 2골
광저우가 경기 초반 공세를 시작했으나 위협적이지 못했다. 제주는 빠른 공격 전개로 광저우를 공략했고, 전반 12분 이창민의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광저우를 위협했다.
제주가 전반 20분 선제골로 앞서갔다. 정다훤이 우측에서 크로스 올렸고, 이는 골키퍼 정청 손 맞고 뒤로 넘어갔다. 진성욱이 이를 놓치지 않고 머리로 밀어 넣었다.
기세를 탄 제주는 2번째 골까지 이었다. 전반 29분 왼 측면에서 올라온 이창민의 프리킥이 진성욱 머리 맞고 떨어졌다. 마그노가 바로 슈팅으로 이어 광저우 골망을 흔들었다.
광저우는 실점 후 만회골 위해 반격했고, 제주는 위기를 맞았다. 전반 38분 위한차오의 슈팅이 크로스바 맞고 나왔고, 45분 정청린의 슈팅도 크로스바를 때리며 위기를 넘겼다. 그러나 전반 추가시간 4분 페널티 지역 혼전 상황에서 알란의 슈팅을 막지 못하며 추격골을 내줬다.
▲후반: 연속 4실점, 류승우의 골대 불운
한 골 차로 쫓긴 제주는 후반 시작 7분만에 동점골을 내줬다. 이창근이 위한차오와 일대일 상황에서 슈팅을 막아냈지만, 굴라트가 흘러나온 볼을 바로 슈팅하며 제주 골망을 흔들었다.
다급해진 제주는 추가골을 노렸다. 류승우가 후반 9분 빠르게 돌파하며 중거리 슈팅을 때렸으나 크로스바 맞고 나왔다. 박진포가 재빨리 달려 들어 슈팅했지만, 옆그물을 때렸다.
3분 뒤 광저우의 빠른 공격 전환에 역전을 내줬다. 조용형이 후반 12분 페널티 지역 내에서 가오린의 돌파를 저지하기 위해 태클 했지만, 페널티 킥 반칙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굴라트가 성공했다.
제주는 권순형과 호벨손, 이은범 카드로 동점을 만들려 했다. 또한, 라인을 끌어올리며 동점 의지를 보였다. 그러나 후반 41분과 추가시간 굴라트에게 다시 연속 실점했다. 이창민이 경기 종료 직전 골을 넣었지만, 시간이 너무 없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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