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환 감독 "상위스플릿 진출, 팬들과 선수 가족 성원 덕분"
- 2018-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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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상위 스플릿행 막차를 탄 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 조성환 감독은 그 공을 팬들과 선수 가족들에게 돌렸다.
제주는 20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FC서울과의 경기에서 찌아구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 날 승리로 제주는 상위스플릿 진출을 확정지었다.
경기 후 조성환 감독은 “부진한 시간이 길었는데도 팬들이 응원해주시고 성원해주셔서 6강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력은 부족했지만 승점 3점이 위안이 됐으면 한다. 작년 같은 경기력이 아니라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상위스플릿에서 더 노력해서 제주의 좋은 축구를 보여드려 그 분위기가 경기장까지 이어지게 노력하겠다”라며 상위스플릿 진출의 공을 팬들에게 돌렸다.
부진했던 기간의 심정에 대해서는 “지도자이기에 많은 책임감을 느꼈지만 선수들의 가족들이 더 힘들었을 것 같다. 힘든 시간 선수들 곁을 지켜준 가족들에게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라고 답했다.
15경기 무승의 늪에서 빠져나온 반등의 계기에 대해서는 “15경기 연속 이기지 못하며 힘든 시간을 가졌는데 나와 선수들, 프런트까지 모두 포기하지 않고 믿은 결과인 것 같다”고 말했다.
다음 시즌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달린 상위스플릿에 대해서는 “15경기 연속 무승의 전례를 밟지 않기 위해 한 경기, 한 경기 소중하게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 날 경기 결승골을 기록한 찌아구의 변화에 대해선 “제일 필요한 득점을 해주고 있다. 오늘 경기도 본인이 만족할만한 경기력이 아니었지만 끝까지 믿은 결과 스트라이커로의 역할을 해 팀에 보탬을 준 것 같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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