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마지막 홈 경기서 전북과 0-0 무승부

  • 2018-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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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가 전북 현대와의 맞대결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제주는 10일 오후 4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36라운드 홈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서 배일환은 하프타임에 은퇴식을 갖고 유소년 지도자로 제2의 축구인생을 시작했다.


제주는 전반 17분 절호의 찬스를 잡았다. 마그노의 침투 패스를 받은 류승우가 문전 앞에서 송범근 골키퍼와 1대1 상황을 맞이했지만 회심의 슈팅이 걸리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제주는 전반 38분 김호남이 역습 상황에서 송범근 골키퍼를 제치고 골문을 향해 오른발 슈팅을 연결했지만 왼쪽 골대 옆으로 벗어나며 홈팬들의 탄식을 자아냈다.

제주는 후반 12분 실점 위기를 넘겼다. 프리킥 상황에서 손준호가 연결한 오른발 감아차기가 오른쪽 골대 모서리를 강타했다. 제주는 후반 16분 김현을 빼고 찌아구를 교체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 제주는 후반 22분 김호남 대신 김성주를 교체 출전시켰다. 김성주는 후반 25분 왼발 슈팅으로 득점을 노렸지만 아쉽게도 송범근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고 말았다.

후반 38분 쥐가 난 알렉스를 빼고 이광선을 교체 투입했다. 후반 43분 실점 위기가 또 다시 찾아왔다. 하지만 전북의 헤더를 이창근이 골라인을 넘어가지 않도록 몸을 날리면서 막아냈다. 이후 막판 공세에 나섰지만 골문은 열리지 않았고 결국 이날 경기는 0-0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