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한진,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 기념식 가져
- 2019-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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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가 ‘언성 히어로’ 권한진의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4/13 전북전에 달성)을 축하했다.
제주는 지난 27일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9라운드 상주상무와의 홈 경기 하프타임에 권한진의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안승희 대표이사를 비롯해 부인 우수형 씨와 딸 권서윤 양이 함께 했다. 안승희 대표이사는 권한진과 가족들에게 100경기를 의미하는 등번호 100이 써진 유니폼과 함께 기념패, 꽃다발을 전달했다.
전달식을 마치고 권한진은 전광판을 통해 제주 팬들과 함께 그간의 활약상을 돌아봤다. 팬들은 권한진의 이름을 외치며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권한진은 “K리그 통산 100경기를 제주라는 한 구단에 이룰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다. 남들보다 늦게 K리그 생활을 시작해서 이런 순간이 올까 했는데 모두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인 것 같다”며 100경기 출전의 공을 주변 사람들에게 돌렸다.
이어 “최근 팀 성적 부진으로 선수단 모두가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수비수인 나부터 반성하고 무실점 경기를 펼쳐 승리를 가져올 수 있게 노력하겠다. 언제나 팀을 위해 희생할 준비가 돼 있다”며 승리에 대한 집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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