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오른 득점력’ 윤일록, 경기위원회 선정 와일드9으로 유벤투스 상대한다

  • 2019-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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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물오른 득점력을 뽐내고 있는 제주유나이티드(SK에너지축구단, 이하 제주)의 윤일록이 세계 최고 공격수 호날두가 이끄는 세리에A 유벤투스를 상대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오는 26일 유벤투스와 친선전을 치를 하나원큐 팀 K리그 명단을 16일 발표했다. 명단은 팬들이 뽑은 베스트 11과 경기위원회가 선발한 9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경기위원회는 리그 기록, 클럽별 배분, 포지션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와일드 9을 선정했다. 제주 윤일록은 경기위원회가 선발한 와일드9으로 팀 K리그에 이름을 올렸다.

2011년 경남FC를 통해 프로 무대에 데뷔한 윤일록은 FC서울을 거치며 기량이 만개했다. K리그 223경기에 나서 37골 33도움을 기록하고 있고 K리그 통산 46번째 30-30클럽 가입자이기도 하다.

윤일록은 오른발잡이지만 주로 왼쪽 측면 미드필더에 위치해 중앙을 파고들며 마무리하는 플레이를 즐긴다. 공간 패스까지 뛰어나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다.

최근 해트트릭을 포함 2경기 4골을 기록하며 물오른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윤일록에게는 이탈리아 리그 명문의 수비진에 맞서 자신의 기량을 시험해볼 좋은 기회다.

팀 K리그 합류를 앞둔 윤일록은 “세계적인 명문 팀과 겨룰 기회가 주어져 영광이다. 제주를 대표해 간다는 생각으로 주어진 시간에 모든 걸 쏟아붓고 오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며 당찬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