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죽의 4연승 제주, 충남아산에 2-0 승... 정조국 150 공격 포인트
- 2020-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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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4연승 행진과 함께 더 높이 날아올랐다.
제주는 20일 오후 7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7라운드 충남아산FC와의 원정 경기에서 정조국과 이창민의 릴레이 포에 힘입어 2-0 완승을 거뒀다.
연승 행진 숫자를 4로 늘린 제주(승점 13점)는 2위로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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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를 잊은 제주는 4-4-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정조국과 주민규가 투톱을 이뤘고 서진수와 박원재가 측면에 자리했다. 이창민과 김영욱이 중원을 지켰고 정우재, 정운, 백동규, 김지운이 수비진을 꾸렸다. 골키퍼 장갑은 오승훈이 꼈다.
백포로 나선 제주는 공격 시 백스리로 전환했다. 정운이 후방 빌드업의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갔다.
오랜만에 선발 출전한 정조국이 영점을 조절했다. 전반 7분 이창민의 코너킥을 헤더로 연결했지만, 옆 그물을 흔들었다.
베테랑의 모습에 영건도 반응했다. 전반 27분 서진수가 번뜩이는 움직임으로 상대 압박을 풀어냈다. 정우재가 주민규를 향한 침투 패스를 건넸지만, 살짝 길었다.
제주가 리드를 잡았다. 전반 40분 VAR을 통해 페널티박스 안에서 충남아산 정다훤의 핸드볼 파울이 지적됐다. 정조국이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정조국은 자신의 시즌 첫 번째 골이자 제주 데뷔골을 기록했다. 또 열 번째로 K리그 통산 150번째 공격 포인트(121골 29도움)를 올리는 겹경사를 맞았다.

후반 초반 수문장 오승훈의 발이 빛났다. 후반 4분 충남아산 필립의 슈팅을 발로 막아내며 실점을 허락하지 않았다.
위기를 넘긴 제주가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31분 상대 수비가 제주의 크로스를 머리로 걷어냈다. 하지만 이창민이 환상적인 논스톱 슈팅으로 차이를 벌렸다.
제주는 남은 시간 만회골을 노리는 충남아산의 공세를 노련하게 차단했다. 상대를 더 뛰게 만들며 효율적인 경기 운영을 펼쳤다. 제주는 골문을 허락하지 않은 채 단단한 벽을 구축하며 4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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