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주년 창단 기념일 제주가 꿈꾸는 해피 앤딩(Happy Anding)
- 2020-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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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기념일을 맞이한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2020시즌 해피엔딩(Happy Ending)을 뒤로하고 새로운 도전을 향한 해피앤딩(Happy Anding)을 꿈꾼다.
제주는 1982년 12월 17일 유공코끼리축구단(전신)으로 창단한 국내 최고(最古)의 전통을 자랑하는 프로축구단이다. 1984년 슈퍼리그 전반기 우승, 1989년 한국프로축구대회 우승, 리그컵 3회 우승(1994, 1996, 2000) 등 각종 대회에서 큰 족적을 남겼고, 그동안 그동안 수많은 축구 스타들을 배출해 왔다.
2019시즌에는 안타깝게도 2부리그 강등의 아픔을 겪었지만 그 시련은 제주를 더욱 강하게 만들었다. 남기일 감독의 부임 이후 "제주는 하나다!"라는 구호 아래 '원팀'으로 뭉친 제주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개막 연기와 숱한 위기를 이겨내고 K리그2 우승과 함께 1부리그로 승격했다. K리그1과 K리그2 우승을 차지한 구단은 제주가 유일무이하다.
과정도 완벽했다. 전 구단 상대 승리 및 16경기 연속 무패(12승 4무). 리그 최소 실점(23골)과 K리그2 역대 최소 패배(3패) 기록까지 달성했다. 그 결과 K리그2 대상 시상식에서 감독상(남기일), 영플레이어상(이동률), 공로상(정조국), 최다도움상(김영욱), BEST 11(오승훈, 안현범, 정우재, 정운, 이창민, 김영욱, 공민현) 등 각 부문에서 총 11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러나 제주는 여전히 배고프다. 도전은 제주의 또 다른 이름이다. 올해로 창단 38주년. 한중길 대표이사는 12월 17일 창단 기념일을 맞아 현재 휴가 중인 선수단에게 깊은 울림의 메시지를 전하며 새로운 동기부여와 자신감을 심어주었다. 가장 눈에 띄는 표현은 바로 '해피앤딩(Happy Anding)'이었다.
한중길 대표이사는 "2020시즌은 제주에 있어 해피엔딩(Happy Ending)이 아닌 해피앤딩(Happy Anding)이다. K리그2 우승의 영광에 만족하지 않고 더 전진했으면 좋겠다. 1부리그에 돌아온 우리는 이제 더 이상 잃은 게 많은 챔피언이 아닌 얻을 게 많은 도전자다. 시련이 또다시 찾아와도 있는 힘껏 함께 부딪히자. 제주는 하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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