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방파제는 뚤리지 않는다! 울산 원정서 0-0 무승부

  • 2021-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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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울산 원정에서 짠물 수비를 선보이며 개막 후 5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했다. 

제주는 16일 오후 7시 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제주는 개막 후 5경기 무패(1승 4무)를 이어가며 승점 7점을 기록했다. 특히 리그 득점 1~3위 전북(1실점), 울산, 포항(이상 무실점), 대구(1실점)을 상대로 단 2골만 허용하는 막강 수비를 자랑했다. 
 

원정팀 제주는 3-4-3을 꺼냈다. 공민현, 자와다, 이동률이 스리톱을 구축했고, 정우재, 이창민, 강윤성, 안현범이 미드필드에서 지원 사격했다. 정운, 권한진, 김오규가 수비에 배치됐고, 오승훈이 최후방을 사수했다.

경기 시작과 함께 수비가 빠르게 안정되는 가운데 울산전 통산 3골을 기록 중이던 이창민의 연이은 슈팅이 울산의 수비 집중력을 시험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제주는 U-22 출전 카드를 교체했다. 이동률과 이규혁을 맞바꾸며 화력의 세기를 더했다. 

후반 6분 진성욱을 교체 투입한 데 이어 후반 16분 주민규와 제르소를 동시에 기용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후반 28분 안현범의 텆닝슛과 후반 29분 이창민의 논스톱 슈팅이 터졌지만 아쉽게도 무위에 그쳤고 결국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