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수원 원정서 2-3 아쉬운 역전패
- 2021-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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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수원 원정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제주는 12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1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3 역전패를 기록했다.

이날 원정팀 제주는 3-4-3 포메이션으로 임했다. 오승훈(GK) – 정운, 권한진, 홍성욱 – 정우재, 이창민, 김봉수, 안현범 – 공민현, 주민규, 조성준이 나섰다.
초반 분위기는 제주가 잡았다. 제주는 주민규의 두 차례 슈팅으로 수원을 위협했다. 기회를 만들어가던 제주는 전반 17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창민이 미드필드 왼쪽서 문전으로 길게 프리킥하자 주민규가 골대 정면서 헤더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했다.
선제골을 뽑아낸 제주는 3분 뒤 절호의 추가 득점 기회를 잡았다. 공민현이 수원 페널티지역을 침투할 때 장호익이 수비하다 파울을 했고 주심은 제주의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제주는 안현범이 키커로 나섰다. 안현범은 골대 오른쪽 구석을 노리고 찼으나 볼은 골대 옆으로 향했다. 제주로서는 안타까운 순간이었다.
하지만 전반 47분 제주가 추가골을 터뜨렸다. 수원의 볼을 차단한 뒤 역습을 시도했고 공민현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문전으로 크로스했다. 이를 주민규가 골대 정면서 시저스킥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5분 제주는 김건희에게 실점을 허용했다. 그리고 후반 10분 위기가 또 찾아왔다. 이기제가 빠르게 페널티지역 왼쪽을 파고들 때 김경재가 파울하면서 수원에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수원은 제리치가 키커로 나섰다. 제리치는 오른쪽 구석 노리고 찼으나 볼은 골키퍼 오승훈 손에 닿은 뒤 옆으로 향했다. 하지만 제리치가 킥을 하기 전 오승훈이 먼저 움직인 것이 확인됐고, 수원은 다시 페널티킥을 찼고 결국 동점골을 내줬다.
제주는 후반 34분 김영욱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면서 수적 열세까지 놓였다. 결국 제주는 후반 40분 헨리에게 역전골까지 허용하며 분루를 삼켜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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