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일 감독, 10월 이달의 감독상 수상 "모든 제주 구성원의 열정과 희생이 담긴 선물"
- 2021-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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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의 남기일 감독이 K리그 10월 이달의 감독상 수상의 기쁨을 제주의 모든 구성원들과 함께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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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일 감독이 이끄는 제주는 10월 K리그1에서 압도적인 페이스를 선보였다. 4경기에서 2승 2무를 기록하며 무패행진을 질주했다. 남기일 감독의 정확한 판단력과 유연한 전술 운용 능력이 돋보인 10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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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일 성남과의 홈 경기에서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된 간판수비수 권한진을 대신해 중앙수비수로 선발 기용된 김경재가 경기 막판 극적인 결승골을 터트리며 2-1 극장승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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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A 진출의 분수령이었던 10월 10일 강원전(2-2 무)과 10월 24일 전북전(2-2 무)에서는 과감한 의사결정을 내리는 동시에 패배의 위기에서 벗어나는 '리스크 메니지먼트(위기관리)'까지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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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정은 파이널 A의 첫 경기였던 10월 31일 대구 원정(5-0)이었다. 제주는 이날 경기에서 무려 5골을 몰아쳤다. 남기일 감독의 배려로 절정의 컨디션을 자랑했던 리그 득점 1위(19골) 주민규는 2경기 연속 멀티골까지 작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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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제주는 10월 한 달간 열린 4경기에서 무려 11골을 기록하며 경기당 평균 2.75골이라는 경이로운 성적을 거뒀다. 리그 4위까지 도약하며 2021시즌 목표였던 아시아축구연맹챔피언스리그(ACL) 진출권도 가시권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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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일 감독은 제주의 첫 사령탑을 맡았던 지난해에 K리그2 우승과 승격에 성공한 데 이어 올해는 제주의 K리그1 파이널A 진출이라는 성과를 만들어냈다. 어느덧 '승격전도사'에서 '강팀 메이커'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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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이 선정하는 K리그 10월 ‘현대오일뱅크 고급휘발유 카젠(KAZEN) 이달의 감독상’의 영예도 남기일 감독에게 돌아갔다. 11월 6일 수원과의 홈 경기에서 시상식과 함께 트로피와 상품이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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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커리어 첫 파이널 A 무대에서 쾌조의 스타를 알린 남기일 감독은 "K리그1에서 쉽지 않은 시련의 시간도 있었다. 하지만 시련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점점 팀이 단단해지는 걸 느꼈다. 그게 바로 원팀의 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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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남기일 감독 "최근 제주의 놀라운 경기력은 그 산물이라고 할 수 있다. 이달의 감독상 역시 코칭스태프, 프런트, 선수들, 팬 등 모든 제주 구성원의 열정과 희생이 담긴 선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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