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규 마수걸이포 제주, 전북 2-0으로 꺾고 홈 첫 승
- 2022-03-12
- 4152
첨부파일 (0)
.png)
드디어 터졌다!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주민규의 마수걸이포와 함께 시즌 첫 홈 경기 승리에 성공했다.
제주는 12일(토)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5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10분 주민규의 선제골과 후반 40분 김주공의 추가골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뒀다. 주민규의 시즌 첫 골이 제주의 시즌 첫 홈 경기 승리로 이어졌다.
.png)
홈팀 제주는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제르소-주민규-링이 스리톱으로 나섰고, 정우재-이창민-최영준-김명순(U-22)이 측면과 2선에 자리했다. 스리백은 정운-김오규-홍성욱(U-22) 조합으로, 골문은 김동준 골키퍼가 지켰다. \
선제골의 주인공은 제주였다. 전반 10분 제르소의 왼쪽 측면 크로스를 주민규가 문전 앞에서 침착하게 헤더로 마무리했다. 실점을 내준 전북은 전반 15분 U-22 출전 카드 이윤권과 이지훈을 빼고 송민규와 김승대를 교체 투입하며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제주 역시 전반 17분 U-22 출전 선수였던 홍성욱과 김명순 대신 김봉수와 안현범을 교체 출전시키며 전북의 승부수에 곧바로 맞대응했다.
전북의 반격은 만만치 않았다. 하프스페이스를 적극 공략하며 제주 수비 집중력을 계속 시험했다. 이에 제주는 수비 안정을 꾀하는 동시에 압박의 수위를 높였다. 기동력이 좋은 2선 자원인 김보경과 쿠니모토를 제어하기 위함이었다. 제주는 전반 38분 정우재가 몸에 이상 징후를 느끼자 이지솔을 교체 투입했다. 이지솔이 오른쪽 스토퍼로, 김봉수가 왼쪽 스토퍼로, 정운이 왼쪽 측면 수비수로 올라서며 흐트러진 전열을 가다듬었다.
후반 시작과 함께 전북은 제주를 매섭게 압박했다. 제주도 이에 질세라 공격의 템포를 끌어올렸다. 전북은 송민규의 스피드가, 제주는 제르소의 위력적인 돌파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소득이 없이 시간이 흘러가자 전북은 후반 22분 구스타와 박진섭을 동시에 기용하며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했다.
전북은 후반 23분 코너킥 찬스에서 김진수의 회심의 슈팅이 왼쪽 골대를 강타하며 결정적인 찬스를 놓쳤다. 제주는 후반 28분 문전 앞 혼전 상황에서 이창민의 결정적 슈팅이 전북의 육탄방어에 아쉽게 물거품이 됐다. 제주는 후반 33분 김주공과 진성욱을 교체 투입하며 추가골 사냥에 나섰다.
마음이 급해진 전북은 후반 35분 이승기 카드를 꺼냈다. 승리의 여신은 결국 제주의 손을 들어줬다. 후반 40분 김주공이 추가골 사냥에 성공했다. 전북은 막판 공세에 나섰지만 제주는 끝까지 수비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결국 이날 경기는 제주의 2-0 승리로 막을 내렸다.
- 이전글
- 그린포인트와 함께하는 플라스틱 응원전
- 2022-03-11
- 다음글
- 남기일 감독 "그동안 아쉬움 완전히 날려보냈다"
- 2022-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