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유리 만회골 제주, 울산에 1-3 패배

  • 2023-04-02
  • 3031

첨부파일 (0)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울산 현대와의 맞대결에서 패배했다. 

제주는 4월 2일(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5라운드 홈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홈팀 제주 남기일 감독은 4-4-2를 가동했다. 최전방에 유리와 김주공이 배치됐고, 김승섭, 김봉수, 한종무, 서진수가 미드필드를 형성했다. 이주용, 송주훈, 김주원, 김오규가 포백을 구축했다. 김동준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경기 시작부터 제주가 라인을 올리며 몇 차례 공격을 시도했지만, 무위에 그쳤다. 그 사이 울산은 전반 6분 코너킥 상황에서 정승현이 선제골을 기록했다.  

실점을 내준 제주는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 16분 유리가 울산 아크에서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다가 볼이 흘렀다. 김주공이 지체 없이 강력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울산 골키퍼 조현우 품에 안겼다. 

추격에 나섰던 제주는 전반 17분 주민규에게 추가 실점을 허용했다. 전반 28분에는 김동준 골키퍼의 볼처리 미숙으로 또 다시 실점을 허용했다. 

예상치 못한 일격을 당한 제주는 전반 30분 구자철과 안현범을 투입했다. 한종무와 서진수가 벤치로 물러났다. 서서히 예열했다. 36분 유리의 패스를 받은 김승섭의 중거리 슈팅이 조현우에게 막혔다. 이어진 공격 과정에서 김승섭이 또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또 조현우에게 막혔다. 

제주는 만회골을 위해 안간힘을 쏟았다. 전반 42분 유리가 울산 골대 앞에서 낮게 깔아 찬 슈팅이 조현우에게 차단됐다. 코너킥에서 구자철에 헤더가 또 조현우에게 막혔다. 계속 경기를 진행하던 주심이 중단 후 온필드 리뷰를 진행했다. 코너킥에서 핸드볼 파울이 나왔다.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45분 키커로 나선 유리가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전에는 제주의 공격 페이스가 살아났다. 후반 6분 김승섭이 울산 아크에서 드리블 돌파 후 찬 슈팅이 조현우에게 걸렸다. 흐른 볼을 문전에서 유리가 오버헤드킥했지만, 골대 옆으로 비껴 나갔다. 9분 프리킥에서 구자철의 문전 헤더도 빗맞았다. 10분 김주원 대신 헤이스로 승부수를 던졌다. 

제주가 계속 공격을 퍼붓고 울산이 막는 양상이었다. 중반 들어서도 비슷한 양상으로 전개됐다. 후반 25분 프리킥 상황에서 송주훈의 헤딩슛이 무위에 그쳤다. 31분 지상욱과 안태현으로 마지막 카드를 꺼냈다. 김승섭과 김봉수에게 휴식을 줬다.

경기 막판 제주는 만회골을 넣기 위해 공세를 펼쳤다. 더 이상 득점이 터지지 않으며 분루를 삼켜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