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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골 1도움 서진수의 자신감 "지금의 위치는 당연한 결과"
- 2023-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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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의 서진수가 리그 5연승을 설계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제주는 5월 14일(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1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5-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제주는 리그 5연승과 함께 7승 2무 4패 승점 23점 고지에 올랐다. 승점이 같은 포항을 다득점에서 20:19로 앞서며 3위로 올라섰다. 승리의 주역은 단연 서진수였다. 이날 2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쳤다.
경기 후 서진수의 얼굴에도 자신감이 엿보였다. 서진수는 "5연승의 비결은 단합과 믿음이다. 제주가 초반 안 좋았을 때 분명히 다시 올라올 수 있을거라 믿었기 때문에 지금의 위치는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라고 승리의 소감을 전했다.
경기 막판 환상적인 돌파에 이은 컷백으로 유리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한 장면에 대해서는 "국왕컵 레알과 오사수나 경기에서 첫 번째 골 장면을 인상깊게 봤다. 비니시우스가 돌파하면서 도움을 주더라. 그걸 떠올려서 한 번 시도해봤다. (비니시우스를 좋아하는가?) 아니다. 나는 네이마르를 좋아한다.(웃음)라고 재치 있는 대답을 남겼다.
환상적인 멀티골 순간에 대해서는 "세트피스할 때 앞쪽 포인트 담당이다. 헤이스가 원래 여기로 잘 안 올리는 데 잘못 맞은 게 아닌가 싶다.(웃음) 그래도 볼을 내 앞으로 잘 둬서 득점에 성공한 것 같다. 제주는 세트피스를 많이 준비하는 팀이다. 앞으로 더 많은 세트피스 득점이 터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해트트릭 무산에 대한 아쉬움을 묻자 "두 번째 골을 넣고 감독님에게 가서 한 골 더 넣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자 감독님이 그렇게 하라고 했다. 하지만 아쉽게 한 골 더 넣지 못해 정말 아쉬웠다. 원래 경기력만 생각하는 선수였다. 올해는 공격포인트도 신경쓰는 선수가 되고 싶었다. 시즌 초반 그게 잘 안 됐는데 코칭스태프가 나를 믿어주고 나 역시 내 자신에 대한 믿음이 있었다. 다음 서울전에서도 많이 기대해 주셔도 좋다."라고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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