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고별전 치른 이창민 "더 강해져서 돌아오겠다"
- 2023-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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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의 '살아있는 전설' 이창민(29)이 강원FC와의 홈 고별전에서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창민은 6월 12일(월) 입대를 앞두고 있다. 제주와 잠시 이별하는 이창민은 6월 3일(토)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강원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16라운드에서 홈 고별전을 치렀다.
경기 결과는 2-2 아쉬운 무승부. 경기 후 이창민의 얼굴에도 아쉬움이 가득했다. 이창민은 "홈 고별전에서 승리를 선사하지 못해서 정말 아쉽다. 하지만 남은 원정 2연전은 반드시 승리를 이끌고 가겠다"라고 말했다.
득점 후 거수 겅례 세리머니를 보여준 유리를 비롯해 동료들에 대한 감사함도 잊지 않았다. 그는 "유리에게도 정말 고맙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 이렇게 동료들이 나를 아껴주고 믿어주고 있다는 점이 정말 좋았다"라고 말했다.
경기 종료 후 그동안 이창민의 활약상이 담긴 특별 영상이 상영됐다. 영상이 끝나자 이창민은 직접 홈팬들을 찾아가 직접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경기장을 떠났다.
이창민은 "어느덧 제주 생활 8년차다. 이제 제주도는 내 또 다른 고향과도 같다. 팬들의 주황색 함성이 정말 그리울 것 같다. 더 강해져서 돌아오겠다"라고 팬들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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