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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스 막판 동점골 제주, 강원과 1-1 무승부

  • 2023-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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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강원FC와의 맞대결에서 헤이스의 극장 동점골로 패배의 위기에서 벗어났다.


제주는 8월 6일(일) 오후 7시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25라운드 홈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제주는 백포를 가동하면서 변형 백스리와 백파이브까지 유기적으로 변화를 가져가면서 수싸움에 나섰다. 공수 전환도 빨랐다. 좌우에서 반대로 전환하는 사이드 체인지가 자주 연출되면서 경기 양상은 더욱 뜨거워졌다. 먼저 기회를 잡은 쪽은 홈팀 제주였다. 제주는 전반 18분 오른쪽 측면 크로스 찬스에서 임창우가 강력한 헤더를 연결했지만 이광연 골키퍼의 선방에 가로막히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제주는 전반 32분 U-22 출전카드였던 전성진과 권순호를 빼고 송주훈과 유리를 교체 투입했다. 곧바로 공격의 수위를 높인 제주는 임창우의 회심의 슈팅이 왼쪽 골대를 강타하며 또 다시 득점 찬스가 무산됐다. 후반 초반 강원의 공세에 주춤했던 제주는 이주용의 번뜩이는 왼쪽 측면 돌파로 맞불을 놓았다.


제주는 후반 26분 김주공과 김건웅을 빼고 서진수와 이기혁을 기용했다. 강원은 후반 26분 김대원이 노마크 득점 찬스에서 김동준 골키퍼의 슈퍼세이브에 가로막혔다. 가장 득점에 가까운 장면이었지만 강원은 또 다시 골 결정력에 발목이 잡혔다. 반격에 나선 제주는 후반 30분 이기혁의 하프발리슛이 골대 위로 벗어나며 홈팬들의 탄식을 자아냈다. 제주는 후반 31분 이주용을 빼고 김승섭을 마지막 승부수로 꺼내 들었다.


제주는 후반 35분 서진수가 한박자 빠르게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왼쪽 골대 옆으로 살짝 벗어났다. 제주는 후반 37분 안타까운 실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이광연 골키퍼의 골킥을 제대로 견제하지 못했고 박상혁에게 득점을 내줬다. 제주는 막판 공세에 나섰다. 제주는 기여코 종료 직전 경기를 다시 원점으로 돌려놓았다. 페널티킥 찬스에서 키커로 나선 헤이스가 가볍게 마무리하며 동점골을 터트렸다. 결국 이날 경기는 1-1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