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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파이널 라운드, 통산 300G 출전 앞둔 주장 최영준 중심으로 선수단 결집 강화

  • 2023-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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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파이널 라운드에서 반전의 돌파구를 찾는다.

 

제주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삼성블루윙즈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34라운드 홈 경기를 시작으로 파이널라운드 일정에 돌입한다현재 제주는 9 8 16패 승점 35점을 리그 9위를 기록하고 있다최근 7경기 연속 무승(1 6)의 부진에 빠졌다강등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10위 수원FC(승점 31)과의 격차는 단 승점 4점에 불과하다잔여 일정은 파이널 라운드 5경기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그 어느 때보다 선수단 결집이 요구되는 상황이다이에 제주 선수단은 주장 최영준을 중심으로 더욱 뭉치고 있다특히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최영준은 선수들에게 "지금은 부담감이 아닌 책임감을 더욱 가져야 할 때다우리가 할 것만 생각하면서 모든 역량을 결집하고 집중해 나간다면 지금의 위기를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제주의 자긍심과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독려했다.

 

본인에게도 남다른 동기부여가 걸린 경기다최영준이 이날 경기에 출전하면 K리그 통산 300경기 출전이라는 금자탑을 쌓을 수 있다하지만 최영준은 "개인 기록보다 팀이 승리하는 게 더 좋다"라고 축구화 끈을 질끈 동여맸다최영준의 '팀 퍼스트정신은 남다르다최영준은 지난 2 26일 수원FC와의 리그 개막전에서 오른 무릎 십자인대 부상을 당했지만 시즌 내 복귀를 목표로 재활에 박차를 가한 끝에 예상보다 빠르게 팀에 합류했다그가 팀을 얼마나 깊게 생각하는지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최영준은 "제주에 와서 팬들에게 정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특히 이날 경기에팬들이 파이널 라운드에 임하는 선수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특별한 이벤트도 있는 것으로 안다정말 감사하다승리로 보답하는 일 밖에 없다파이널 라운드에서는 정말 팬들에게 행복을 계속 선사하고 싶다선수들과 함께 거짓없는 땀밤울을 흘리며 그라운드 위에서 온 힘을 다해 뛰도록 하겠다"라고 전의를 불태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