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릴지언정 꺾이지 않는다! 서울 넘어 조기 잔류 향해 전력 질주
- 2023-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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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FC 서울을 넘어 K리그1 무대 조기 잔류를 향한 발걸음을 재촉한다.
제주는 오는 11월 11일(토)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36라운드 홈 경기에서 서울과 격돌한다. 현재 제주는 10승 9무 16패 승점 39점으로 리그 9위를 기록하고 있다. 강등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10위 수원FC(승점 32점)과의 격차는 승점 7점. 수원FC와의 리그 최종전을 포함 잔여 3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이번 라운드 결과에 따라 조기 잔류도 확정시킬 수 있는 중요한 승부처다.
포항과의 FA컵 4강전에서 승부차기가는 접전 끝에 아쉽게 패하며 구단 사상 첫 FA컵 우승의 꿈이 무산됐던 제주는 시련이 있을지언정 좌절하지 않고 있다. 제주 선수단은 FA컵 4강전 이후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주장 최영준을 중심으로 1부리그 조기 잔류라는 유종의 미를 위해 더욱 단단하게 원팀으로 뭉치고 있다. 설욕의 의지도 크다. 올 시즌 서울을 상대로 한 차례 승리(1무 2패)도 거두지 못했고, 지난 9월 23일 서울과의 홈 경기에서 1-3으로 패하며 파이널A 진출이 무산된 바 있다.
주장 최영준은 "FA컵 결과가 정말 아쉽지만 계속 실망과 좌절감에 빠져서는 안된다. 우리에게는 아직 3경기가 남아있다. 홈 팬들에게 반드시 보답해야 하는 시간들이다. 현재에 충실하고 남은 경기를 잘 마무리해야 다음을 기약할 수 있다. 선수들끼리 더 뭉쳐서 잘 마무리하는데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조국 감독대행은 "FA컵에서 많은 에너지를 쏟은 선수들에게 휴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체력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잔류에 대해서는 그 누구보다 선수들이 잘 인지하고 있고 나 역시 책임감 갖고 있다. 최선을 다하겠다. 이번 서울전에서 반드시 좋은 결실로 제주팬들을 행복하게 만들고 싶다."라고 전의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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