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제주, 서울 원정서 아쉬운 0-2 패배

  • 2024-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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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서울 원정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제주는 16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K리그1 3라운드 FC 서울전에서 0-2로 패했다.



제주는 4-4-2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다. 투톱은 유리 조나탄, 탈레스가 맡았다. 중원은 김승섭, 최영준, 이탈로, 한종무가 형성했다. 포백은 이주용, 송주훈, 임채민, 김태환이 구축했다. 골키퍼는 김동준이었다.


두 팀은 전반부터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먼저 결정적인 기회를 잡은 서울이었다. 전반 15분 서울의 김주성이 한종무의 발에 걸려 넘어졌다. 처음에는 그대로 진행됐지만 주심의 온필드 리뷰 끝에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전반 20분 키커로 나선 일류첸코가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선제골을 넣은 서울은 제주를 압박했다. 분위기를 내준 제주는 추가 실점을 허용했다. 전반 23분 페널티 박스 밖에서 강상우의 패스를 받은 기성용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기성용의 슛은 김동준 골키퍼를 지나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점수는 0-2가 됐다.


제주는 서울에게 점유율을 내주며 끌려갔다. 제주는 분위기 반전을 위해 선수 교체를 단행했다. 전반 33분 한종무와 김승섭을 빼고 서진수, 진성욱을 투입했다. 제주는 전반 추가 시간 1분 이주용이 중거리 슛을 때렸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전반전은 0-2로 제주가 뒤진 채 종료됐다.


후반 시작하자마자 제주는 탈레스를 뺴고 헤이스를 넣으며 다시 변화를 줬다. 서울도 곧바로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서울은 후반 12분 제시 린가드와 팔로세비치를 넣고 한승규와 류재문을 불러들였다.제주는 후반 15분 진성욱이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빗나갔다.


제주는 볼을 점유하며 기회를 노렸지만 상대의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후반 26분 헤이스의 슈팅은 골키퍼 정면이었다. 서울도 기회를 한 차례 잡았다. 후반 41분 린가드의 패스를 받은 강상우의 슈팅은 옆그물을 맞았다. 후반 추가 시간 2분 기성용의 왼발 슈팅은 김동준 골키퍼가 막아냈다.


서울은 후반 막판에 린가드의 크로스가 문전 앞 혼전 상황에서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갔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다. 제주는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