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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 감독, “홈 팬들에게 죄송스러운 경기력 보여줬다”

  • 2024-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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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 김학범 감독이 김천상무전 패배 후 홈 팬들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제주는 13일(토) 오후 4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김천상무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7라운드 홈 경기에서 0-2로 아쉽게 패했다. 


김학범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홈 팬들에게 죄송스러운 경기를 보여줬다. 여러 가지 모든 면에서 제압 당해 할 말이 없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특히, 제주는 홈 이점에도 불구하고, 전반전부터 김천의 공세에 고전했고, 2실점으로 끌려 다녔다. 후반전 유리, 헤이스, 김승섭 투입으로 공격에 활로를 찾았으나 김천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김학범 감독은 “하나부터 열까지 열거하기 어려울 정도로 완패 당했다. 전술과 개인 기량까지 앞서지 못했다”라고 경기력까지 안 좋았음을 인정했다.


무엇보다 우려되는 건 주장이자 수비의 핵 임채민의 부상 상태다. 그는 전반 6분 무릎에 통증을 호소했고, 결국 최영준과 교체됐다.


김학범 감독은 “아직까지 정확한 상태는 보고 받지 못했다. 병원에서 검사해야 정확히 알 것 같다”라고 전했다.


제주는 김천 패배 아쉬움을 뒤로 하고, 오는 17일(수) 천안시티FC와 코리아컵 3라운드 홈 경기, 20일(토) 수원FC와 K리그1 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반전을 노린다.


김학범 감독은 “우리가 돌려 쓸 여분의 전력이 없다. 천안과 수원FC전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반전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