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결승골 김태환 "오늘 득점 위치 좋아해...더 자신감이 올라왔다"

  • 2024-05-06
  • 7402

첨부파일 (0)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의 김태환이 연패 사슬을 끊어내는 귀중한 결승골을 터트렸다.


제주는 5월 6일(월) 오후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구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제주는 이날 승리로 최근 리그 4연패의 늪에서 탈출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승리의 주역은 김태환이었다. 후반 31분 감각적인 슈팅으로 선제 결승골을 터트렸다. 


경기 후 김태환은 "연패를 탈출하고자 하는 마음이 컸다. 홈에서 반드시 승리하고 싶었는데 다행이다. 연패면 분위기가 안좋기 마련이다. 그렇다고 포기를 한다면 그 보다 안좋은 건 없다."라고 말했다. 


득점 장면에 대해서는 "경기 중 찬스가 오면 골을 넣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수비적인 포지션이기 때문에 득점보다 팀 승리가 우선이지만 언제든지 기회가 온다면 골을 넣을 수 있다는 자신감은 있다. 오늘 득점 위치를 좋아한다. 윙백이기 때문에 페널티박스 근처에서 슈팅 기회가 나오는데 올해는 마무리까지 잘되는 것 같다. 더 자신감이 올라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날 제주월드컵경기장에는 무려 10,033명의 관중이 운집했다. 이는 올 시즌 최다 관중 수치다. 김태환은 이러한 팬들의 성원에 대해 "경기력이 좋아야 팬들이 더 많이 오시기 마련이다. 선수들이 더 잘해야만 이를 충족시킬 수 있다. 앞으로 선수들과 함께 더 노력하겠다."라고 앞으로의 선전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