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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준 "정말 몸을 사리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경기에 나왔다"
- 2024-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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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의 수문장은 쉽사리 흔들리지 않는다.
제주는 9월 22일(일) 오후 4시30분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1라운드 광주FC와의 원정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카이나가 K리그1 데뷔골을 터트린 데 이어 서진수가 쐐기골로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숨은 승리의 주역은 김동준이었다. 김동준은 실점 위기에서 압도적인 선방으로 무력화시켰다.
경기 후 김동준은 "평소 일기를 쓰는데 오늘은 결승전이라는 각오로 임하자고 썼는데 이겼다. 정말 몸을 사리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경기에 나왔다. 모든 선수가 정말 진흙탕 속에서 투혼을 발휘한 결과였다"라고 말했다.
선방 비결에 대해서는 "오로지 공만 보고 있다. 선방은 반복된 훈련에서 나오는 것이다. 몸은 힘들지 않지만 최근 결과가 좋지 않아서 멘탈적으로 힘들었다. 오늘 빗물과 함께 그 마음고생이 씻겨 사라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팬들에 대한 감사함도 잊지 않았다. 그는 "오늘 비도 많이 내리고 일요일임에도 많은 팬들이 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항상 뒤에서 내 이름을 불러 주시고 모든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 넣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재계약을 토해 5년 더 팬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앞으로 5년 동안 늘 기쁨만 드릴 순 없지만 온 힘을 다해 제주를 더 단단히 지키겠다"라고 앞으로의 선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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