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김학범 감독 "제주는 개인이 아닌 팀으로 상대한다"
- 2025-02-15
- 454
첨부파일 (0)
제주SK FC(이하 제주)의 김학범 감독이 홈 개막전 승리를 팬들과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제주는 2월 15일(토) 오후3시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1라운드 홈 개막전에서 전반 14분 김준하의 결승골과 후반 12분 이건희의 추가골을 앞세워 2-0 승리를 거뒀다.
오재혁, 조성빈, 최원창, 김륜성, 박동진, 이건희, 장민규, 김재우 등 즉시 전력감 선수들과 강민재, 최병욱, 김준하, 주승민 ,김진호, 김지운 등 신인 6명을 대거 영입하며 전력의 무게를 더했던 제주는 홈 개막전부터 우승후보로 손꼽혔던 서울을 격파하며 경쟁력을 증명했다.
경기 후 김학범 감독은 "날씨가 안좋은 상황에도 많은 팬들이 와주셔서 선수들이 큰 힘을 얻었다. 끝까지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에게 정말 고맙다는 말을 전해주고 싶다."라고 승리의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학범 감독은 원팀의 진정한 힘을 강조했다. 그는 "어쩌면 상대보다 이름값이 부족할지 모른다. 하지만 제주는 개인이 아닌 팀으로 상대한다. 오늘 승리는 원팀으로 뭉친 결과였다."라고 말했다.
득점을 기록한 김준하와 이건희의 활약상에 대해서는 "모두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이다. 앞으로 갈수록 더 좋은 플레이를 보여줄 것이다. 기대감이 크다."라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 이전글
- 김준하 결승골+이건희 추가골 제주, 서울과 홈 개막전서 2-0 승
- 2025-02-15
- 다음글
- '유스 출신' 김준하가 해냈다! "차자마자 '골이다!'라는 확신이 들었다"
- 2025-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