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김학범 감독 "서포터스 여러분께 너무 미안하고 고맙다"
- 2025-03-02
- 565
첨부파일 (0)
제주SK FC(이하 제주SK)의 김학범 감독이 강원 원정 무승부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제주SK는 3월 2일(일) 오후 4시 30분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라운드 경기에서 강원FC와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날 무승부로 제주SK는 시즌 개막 후 1승 1무 1패 승점 4점을 확보했다.
경기 후 김학범 감독은 일단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성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날씨가 진짜 너무 안 좋았는데 끝까지 응원해주신 저희 서포터스 여러분께 너무 미안하고 고맙다고 인사 드리고 싶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마무리 과정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축구는 결국 득점을 해야 이기는 스포츠다. 마무리를 어떻게든 해줘야 하는데 그런 부분에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경기였다."라고 곱씹었다.
김동준의 공백에 대해서는 "김동준을 대신해 골문을 지킨 안찬기도 충분히 좋은 선수다. 팬들이 걱정할 수도 있는데, 오늘 나오지 못한 김동준도 곧 나올 수 있다."라며 팬들의 우려를 안심시켰다.
- 이전글
- 제주SK, 시즌 첫 원정경기서 강원과 0-0 무승부
- 2025-03-02
- 다음글
- 국가대표정형외과의원, 제주SK FC 공식 지정 병원으로 지정
- 2025-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