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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 감독 "무더위 속 열심히 뛴 선수들과 응원해준 팬들에게 죄송"
- 2025-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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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SK FC(이하 제주SK)가 김천 원정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제주SK는 7월 26일(토) 오후 7시 김천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3경기 연속 무패(2승 1무)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 7월 전승을 통해 상위권 도약을 꿈꾸던 제주SK로서는 진한 여운이 남는 결과다.
김학범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무더위에도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과 열심히 응원해 주신 팬분들에게 정말 미안할 따름이다. 오늘의 패배는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이번 휴식기를 활용해 잘 회복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티아고가 번뜩이는 모습을 보였으나 후반 초반 교체됐다. 이에 대해서는 "선발 출전한 티아고는 체력적으로 준비가 돼있지 않았다. 더 다듬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여러 차례 선방을 선보인 김동준의 활약을 평가해 달라는 요청에는 "김동준은 매 경기 그 존재감을 무시할 수 없다. 축구는 골을 넣어야 이기는 경기지만 김동준이라는 골키퍼는 팀에서 비중이 높은 선수다. "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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