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SK FC(이하 제주SK)가 'eK리그 서포터즈컵 2025'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과 ㈜넥슨(공동대표 강대현·김정욱, 이하 '넥슨')이 공동 주최하고 SOOP(각자대표 서수길·최영우)이 주관하는 'eK리그 서포터즈컵 2025'의 우승팀을 가리는 결선이 7월 29일(화) 수원호텔(수원시 팔달구 소재)에서 가려졌다. 

2회째를 맞는 'eK리그 서포터즈컵'은 넥슨의 EA SPORTS™ FC Online(이하 'FC 온라인')을 기반으로 K리그 팬들과 실제 선수가 한 팀을 이루는 특별한 e스포츠 대회다. 올해 대회는 지난 7월 14일(월), 15일(화) 양일간 펼쳐진 본선 조별리그를 통해 4강 진출팀을 확정지었다.

김진호 선수와 김진호, 김혁수 서포터즈가 팀을 이룬 제주SK는 최종진출전을 통해 4강에 올라왔다. 제주SK는 4강전에서 대전을 2-0으로 격파하며 결승전 진출에 성공했다. 결승전에서는 전북에게 아쉽게도 0-2로 패하면서 준우승을 수상했다. 

준우승을 차지한 제주SK는 총 450만원(상금 300만원, 넥슨캐시 150만원)이 수여됐다. 제주SK 대표 선수로 활약한 김진호는 "제주SK 대표 선수로서 eK리그 서포터즈컵 2025에 참가해서 영광이었다. 함께 뛰어준 김진호, 김혁수 서포터즈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