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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 감독 "A매치 휴식기 동안 잘 재정비하겠다"

  • 2025-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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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SK FC(이하 제주SK)의 김학범 감독이 광주FC전 패배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제주SK는 8월 30일(토)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8라운드 홈 경기에서 광주에 0-1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제주SK는 승점 31점으로 리그 10위를 유지했다. 


경기 후 김학범 감독은 "홈팬들에게 이기는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데 결과가 좋지 않아서 정말 죄송스럽다. 전반적으로 경기 운영이 잘됐지만 득점을 터트리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리가 경고 누적(5회)으로 다음 안양전에 나오지 못한다. 플레이중에서 경고가 나오는 것은 이해하지만 항의하면서 경고를 받은 것은 안타깝다. 그런다고 판정이 바뀌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라고 유리의 결장에 대한 안타까움도 피력했다. 


하지만 포기는 없다. 앞으로 2주간의 A매치 휴식기에 돌입하는 김학범 감독은 "8월 한달 동안 2무 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A매치 휴식기 동안 잘 추스려서 준비하겠다."라고 앞으로의 선전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