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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하-최병욱, 2025 FIFA U-20 월드컵 최종 명단 승선

  •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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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SK FC(이하 제주SK) 유스 출신이자 신인 김준하와 최병욱이 2025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 참가한다. 


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9월 27일부터 10월 19일까지 칠레에서 열리는 2025 FIFA U-20 월드컵에 참가한다. 이에 대한축구협회는 9월 8일(월) 2025 U-20 월드컵에 출전할 21인의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제주SK에서는 김준하와 최병욱이 이름을 올렸다. 김준하와 최병욱은 9월 8일(월)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대회 개최 장소인 칠레로 출국한다. B조에 속한 한국은  우크라이나(9월28일), 파라과이(10월1일), 파나마(10월4일)를 차례로 상대한다.


이들은 올 시즌 제주SK의 핵심적인 U-22 출전 카드로 활약하고 있다. 김준하는 27경기에 출전해 3골 1도움 베스트11 선정 2회의 맹활약을 펼쳤다. 최병욱은 24경기에 출전하며 1도움을 기록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들은 지난 6월 U-20 대표팀 소속으로 이집트에서 열린 국제 친선경기에 참가했으며 같은달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U-22 대표팀의 경주 소집 훈련에도 참가하며 주가를 높이고 있다. 특히 8월 28일(금) 김해에서 소집돼 9월 5일(금)까지 실시한 U-20 대표팀 훈련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최종 명단 승선의 가능성을 한껏 높인 바 있다.  


김준하와 최병욱은 "구단 유스 출신이라는 책임감과 자부심을 갖고 U-20 월드컵에도 출전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U-20 월드컵 무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제주SK팬들에게 자부심을 줄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출사표를 던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