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위기 탈출 위한 반전의 스퍼트' 제주SK FC, 수원FC 반드시 잡는다!

  • 2025-10-24
  • 218

첨부파일 (0)


제주SK FC(이하 제주SK)가 수원FC 상대로 파이널 라운드 첫 여정에서 반전의 돌파구를 만든다.

 

제주SK 10 25(오후 4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3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수원FC와 격돌한다현재 제주는 8 8 17패 승점 32점으로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하는 리그 11위를 기록하고 있다다이렉트 강등이 되는 최하위 대구(승점 27)와의 격차도 승점 5점으로 더욱 좁혀졌다이제 운명의 파이널 라운드에서 매 경기 결승전이 기다리고 있다.

 

특히 첫 상대인 수원FC(승점 38)는 분위기 반전을 위해 반드시 잡아야 한다지난 31라운드 맞대결(3-4 )의 후유증과 최근 10경기 연속 무승(3 7)의 부진한 흐름을 동시에 끊을 수 있는 중요한 승부처다승리가 절실한 제주SK는 총력전에 임한다퇴장 징계를 받았던 이창민과 송주훈이 이번 경기에서 출전이 가능하다김정수 감독대행 체제 이후 3경기에서 8실점을 허용했던 제주SK의 입장에선 1차 저지선과 중앙 수비라인에 안정감을 다기 가할 수 있는 소식이다.

 

공격에서는 최근 3경기 연속골을 터트리고 있는 남태희가 수원FC의 골문을 정조준한다남다른 슈팅과 드리블을 자랑하는 남태희는 적극적인 하프 스페이스 공략으로 상대를 괴롭히고 있다지난 33라운드 대전 원정에서 비록 1-3로 패했지만 후반 36분 환상적인 움직임과 간결한 마무리로 만회골을 터트렸다어느새 공격포인트도 두 자리수를 달성했다.(6 4도움) 31라운드 수원FC전에서 증명했던 날카로운 프리킥 역시 상대 경계 대상 1호로 떠오르고 있다.

 

김정수 감독대행은 "감독대행이 된 후 치른 3경기 동안 실점이 많았다파이널 라운드를 앞두고 영상 미팅을 통해 수비 보완에 나섰다복귀를 앞둔 이창민과 송주훈이 있기 때문에 분명 개선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공격에서는 역시나 남태희가 자신의 클래스를 증명해주고 있다이렇게 계속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준다면 다른 동료들에게도 좋은 시너지가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선수들과 잘 준비해서 반드시 수원FC전에서 승리를 거두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