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수 감독대행 "울산과 최종전서 반드시 승점 가져오겠다"
- 2025-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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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SK FC(이하 제주SK)가 대구FC와의 맞대결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김정수 감독대행은 울산 HD와의 최종전에서 반드시 다이렉트 강등을 피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다졌다.
제주SK는 11월 23일(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구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37라운드 홈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무승부로 최하위 대구와 승점 3점차를 유지한 제주SK는 38라운드 최종전 울산과의 원정경기에서 무승부 이상의 결과를 가져오면 대구와의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다이렉트 강등의 위험을 피한다.
경기 후 김정수 감독대행은 "많이 아쉬운 경기였다. 이창민이 경고 누적으로 결장했고, 우리의 실수로 실점한 부분이 너무 아쉬움이 남는다. 오늘 경기장에서 팬들이 많은 응원을 보내주셨는데 다이렉트 강등 탈출을 결정짓지 못해서 죄송스럽다."라고 말했다.
실점 장면에 대해서는 "결국 실수를 줄이는 것이 승패를 가늠한다. 오늘 경기 감각이 충분치 않았던 선수들이 부담을 가진 것 같았다. 경기 후에도 선수들이 자책을 하는 것을 보면서 정말 안타까웠다. 이러한 부분을 잘 재정비하고 울산과의 최종전을 임하도록 하겠다."라고 답했다.
울산과의 운명의 최종전을 앞둔 김정수 감독대행은 "이제 다른 것은 필요가 없다. 울산전에서 반드시 승점을 가져와야 한다. 이 부분에 포커스를 맞추겠다. 이창민도 돌아오기 때문에 반드시 승점을 가져오겠다. 교체 아웃된 김륜성은 스프린트가 많았기에 근육 경련이 생겼다. 선수들의 몸 상태를 잘 체크하고 최종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의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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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