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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섭 천금 결승골' 제주SK, 울산 원정서 1-0 승...승강 PO서 수원 삼성과 맞대결

  • 202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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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SK FC(이하 제주SK)가 울산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며 리그 11위를 확정, 다이렉트 강등의 그림자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제주SK는 11월 30일(일) 오후 2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HD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3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후반 44분 김승섭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제주SK는 최하위 대구의 최종전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리그 11위를 기록하며 다이렉트 강등의 위험에서 탈출했다. 제주SK는 12월 3일(원정)과 12월 7일(홈)에서 K리그2 2위팀 수원 삼성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됐다. 



원정팀 제주SK는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남태희-유리 조나탄, 김준하-이탈로-이창민-유인수, 김륜성-송주훈-임채민-안태현, 김동준(GK)이 선발 출전했다. 


경기 초반 제주SK가 남태희와 유리를 중심으로 무게감 있는 공격을 전개했다. 울산은 전반 21분 이청용과 엄원상 카드를 꺼냈다. 백인우와 윤재석이 벤치로 물러났다. 그럼에도 제주SK의 견고한 수비에 막혀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이후 울산의 공세도 있었지만 제주SK의 수비 집중력은 좀처럼 흔들리지 않았다. 


후반 시작과 함께 제주SK가 기세를 올렸다. 후반 3분 이창민이 아크 정면에서 시도한 오른발 프리킥이 벽에 걸렸다.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던 제주SK는 후반 13분 김승섭과 최병욱을 넣어 변화를 줬다. 김준하와 유인수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이후 울산의 공세가 거세지자 제주SK는 후반 24분 유리를 빼고 신상은을 교체 투입하며 맞불을 놓았다. 울산의 수차례 공격이 이어졌지만 김동준 골키퍼가 모두 물거품으로 만들었다. 제주SK는 후반 38분 오재혁이 투입되면서 남태희가 그라운드를 떠났다.


경기 종료가 가까워지자 제주SK의 화력이 뜨거워졌다.  후반 40분 이창민의 과감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이 골키퍼 조현우에게 막혔다. 기세를 올리던 제주가 마침내 울산의 골문을 열어 젖혔다. 후반 44분 김승섭이 울산 페널티박스 대각 안으로 침투해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