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 감독의 출사표, "2026시즌 제주SK 팬들이 가장 행복했으면 좋겠다"
- 2026-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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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SK FC(이하 제주SK)의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이 강한 자신감을 보이며 출사표를 던졌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5일 오전 11시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소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하나은행 K리그 2026 개막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미디어데이는 K리그1과 K리그2에 참가하는 각 구단의 감독과 대표 선수가 참석했다. 사전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팬 200명까지 함께해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이번 미디어데이 K리그1 부문의 관심을 끈 팀은 바로 제주SK FC였다. 제주는 지난해 12월 29일, 신임 감독으로 파울루 벤투 사단의 수석코치로 활약한 세르지우 코스타를 선임했다.
다음은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과의 일문일답
Q. 새 시즌을 앞두고 제주SK FC의 목표와 방향은 무엇인가?
A. 우리가 주도하는 경기를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규율, 조직, 그리고 야망 — 이 세 가지를 중심에 두고 강한 팀을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벤투 감독과 오랜 시간 함께했기 때문에 그의 축구 DNA를 이어가면서도, 제주만의 색깔을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Q. 취임 후 선수단 훈련 분위기는 어떤가?
A. 선수들이 제 훈련 방식을 굉장히 즐기고 있습니다. 제가 추구하는 방식은 짧지만 강도 높은 훈련입니다. 선수들은 부상 없이 잘 적응해줬고, 훈련의 효율성과 집중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Q. 프리시즌에서 눈에 띈 선수들이 있다면?
A. 남태희와 권창훈 같은 베테랑 선수들이 기대 이상으로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또 유승재, 권기민, 박민재 같은 젊은 선수들도 성장 가능성이 큽니다. 이들이 시즌 중 얼마나 발전할지 기대됩니다.
Q. K리그의 ‘지옥’ 혹은 ‘늪’ 같은 경쟁 환경에 대한 대비는 어떻게 하고 있나?
A. 저는 선수들과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경기를 하고 싶습니다. 중요한 것은 팀의 단합과 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구를 만드는 것입니다. 문제가 생긴다면 벤투 감독과도 상의할 생각입니다. 제일 큰 목표는 팬들에게 행복을 전하는 것입니다.
Q. 주장단 구성은 어떻게 결정했나?
A. 경험이 풍부한 선수와 유망주를 적절히 섞는 것이 핵심이라 생각했습니다. 구단을 잘 이해하고 팀의 문화를 대표할 수 있는 선수가 이상적이죠. 주장이라면 나이에 상관없이 경기장 안팍에서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김륜성처럼 어린 선수들에게 본보기가 되는 것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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