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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SK FC의 유스 및 스카우팅 시스템 결실, 태극마크로 더 강렬해진 주황빛 파이프라인 완성

  • 2026-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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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SK FC(이하 제주SK)의 주황빛 샛별들이 가슴 위의 태극마크와 함께 더욱 강렬해지며 구단 유스 운영 및 스카우팅 시스템의 우수성을 증명하고 있다

 

2025시즌 제주SK가 거둔 최고의 수확은 김준하와 최병욱의 발견이었다. 이들은 구단 유스와 숭실대 입학 동기 출신이자 동갑내기 절친으로 2025시즌 제주SK의 핵심적인 U-22 출전 카드로 맹활약했다

 

김준하와 최병욱은 제주SK U-18팀과 숭실대에서 '게임 체인저'로 활약했을 정도로 스피드, 드리블, 슈팅, 활동량 등 개인기량은 일찌감치 인정을 받았다. 프로레벨에서는 힘과 세기를 더하면서 더욱 완성형 선수로 거듭났다

 

김준하는 K리그1 31경기에 출전해 3 1도움 베스트11 선정 2회의 맹활약을 펼쳤다. 최병욱은 K리그1 28경기에 출전해 1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U-20 대표팀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준하와 최병욱은 지난 9월 칠레에서 열린 2025 FIFA U-20 월드컵에 참가하는 U-20 대표팀에도 승선했다. 비록 김준하는 대회 개막을 앞두고 부상으로 아쉽게 낙마했지만 최병욱은 본선에서 활약했다.

 

올 시즌에도 김준하와 최병욱은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올 시즌 K리그1 U-22(22세 이하) 의무 출전제도가 완화되면서 입지가 불투명할 것이라는 물음표도 있었지만 김준하는 15경기 1 1도움으로, 최병욱은 9경기 1골의 활약으로 응답하고 있다

 

이들이 가슴에 새긴 '태극마크'도 더욱 강렬해지고 있다. 김준하와 최병욱은 61일부터 9일까지 충남 천안의 코리아풋볼파크에서 진행하는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을 준비하는 남자 21세 이하(U-21) 올림픽 축구대표팀 국내 소집 훈련에 참가한다.

 

올림픽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은 김은중 감독은 김준하와 최병욱에 이어 또 한 명의 제주SK 신예를 발탁했다. 바로 권기민이다. 동국대 출신 권기민은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이 주목하고 있는 센터백 유망주다.

 

권기민은 185cm, 76kg의 탄탄한 체격을 보유했으며 중앙 수비수임에도 스피드가 좋고, 경기를 읽는 시야가 뛰어나 주발인 오른발을 활용한 빌드업 능력도 탁월하다. 프로 데뷔 첫 시즌에도 벌써 5경기를 소화하면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제주SK의 화수분은 마르지 않는다.  또 다른 신인 강동휘가 최근 U-19 대표팀 3차 소집훈련 명단에 포함됐다

 

강동휘는 용인 태성FC-U18(태성고) 출신 미드필더로 2024 29회 무학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우승 당시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터트린 주인공이다. 같은해 U-17 청소년 대표팀에도 발탁되면서 주가를 높였다

 

강동휘는 경기를 읽는 능력과 정확한 패스 퀄리티가 장점이며 활동량도 넓게 가져가는 장점이 있다. 아직 프로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지만 현재 제주SK의 키플레이어로 활약하고 있는 이창민의 후계자로 손꼽힐 정도로 잠재력이 크다

 

여기에 유소년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제주SK의 진심과 노력으로 유소년 발굴, 훈련, 프로 진출의 파이프라인은 더욱 탄탄해지고 있다. U-12, U-15(제주중), U-18로 이어지는 연속성을 갖춘 유소년 육성체계를 통해 유스 선수들의 빠른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올 시즌 준프로 계약을 체결한 허재원은 2025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남자 17세 이하 대표팀 최종 명단 승선하며 주가를 높였다. 특히 프로 입성을 앞두고 지난해 9월 파트너십을 체결한 세계적인 유스 육성 플랫폼 ‘R&G(Red & Gold Football)’를 통해 1 4일부터 1 30일까지 독일 명문팀 바이에른 뮌헨에서 위탁 교육 및 훈련에 참가하며 자신감을 더했다

 

허재원의 후배이자 또 다른 제주SK U-18 골키퍼인 문유노는 2026 사우디아라비아 17세 이하(U-17) 아시안컵에 참가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제주SK 떡잎을 더욱 크게 키울 수 있는 중요한 토대도 마련했다. 최근 제주SK는 유스와 프로 연계 강화를 위해 최근 신현호 테크니컬 디렉터와 조재민 유스 디렉터를 선임하며  유소년 육성체계 발전 및 우수 선수 발굴을 위한 실행력과 이를 뒷받침할 환경을 마련했다

 

제주SK 관계자는 "김준하, 최병욱을 비롯해 권기민, 강동휘 등 젊은 선수들이 각급 대표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은 제주SK가 오랜 시간 구축해온 유소년 육성과 우수 선수 발굴 시스템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단순히 좋은 선수를 발굴하는 데 그치지 않고, 프로 무대와 대표팀까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성장 경로를 만드는 데 집중해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유스와 프로를 잇는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테크니컬 디렉터와 유스 디렉터를 선임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앞으로도 제주SK는 지역 기반 유소년 육성과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을 통해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를 지속적으로 배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